경북대사범대부설고등학교(교장 손병조)에 28일(수)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개학을 앞두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이상훈 의장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졸업생(중26회, 고23회)으로 평소 후배들의 학습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학생 독서실이 새롭게 정비되는 것을 알고 책상 50조를 기증했다.

이상훈 의장은 “본인 또한 선배들의 응원을 받고 자랑스러운 모교를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을 갖고 있으며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대사대부고 손병조 교장은 “선배님들께서 후배들과 학교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 학생들이 선후배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학생이자 본교 학생들은 이상훈 의장을 비롯한 동문 선배들의 방문에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