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본청 간부,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와 드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아이콘인 드론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교육청과 목포해양대학교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드론 관련 체험활동을 강화해 드론분야 인재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드론교육을 위해 강사지원,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 활용 지원, 드론 관련 방과후학교 지원, 드론 관련 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와 진도실업고등학교에 드론학과를 개설했다. 그 외에도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동아리를 통해 드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도 드론교육장과 전문강사, 드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남의 드론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장만채 교육감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협력해 전남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드론분야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