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구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윤여선) 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는 놀이 및 체험활동 중심의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교재(1∼6학년 대상, 49회, 34차시)를 배포했다.

201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시작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뛰고 놀면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재 개발에 초점을 두었고 컴퓨터 없이 놀이 및 체험활동 중심으로 절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 1학년 내용의 경우 씨앗을 심고 꽃이 피는 과정, 안전교육에서 구명조끼를 입는 과정 등을 순서대로 말하고 친구들과 문제 해결과정을 이야기해보는 내용이 특징적이다. 또한 실생활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창의적인 SW 체험활동으로 해결해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학년별 교과 융합 내용도 눈에 띄는데, 4학년 사회과 지역화 단원 내용의 대구 지역 문화 유산을 소재로 만든 SW교육 언플러그드 활동 보드게임이다.

이런 보드게임활동을 통해 SW교육은 물론 교과 수업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과학, 예술,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융합 프로젝트도 소개해 다양한 SW교육 교육과정 운영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 교재는 대구초등컴퓨팅교사연구회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고, 차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에듀나비(대구교육포털)에 탑재해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윤여선)은 “이번 교재가 현장에 보급돼 즐겁게 놀이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안목과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