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지난 29일(목)부터 나누고, 누리고, 즐기는 과학 프로그램인 「1일 탐구과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30일(금)까지 연간 101일이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1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나누고, 누리고, 즐기는 과학체험’을 주제로 고무동력 자동차, 수륙양용 자동차, 보현산 망원경, 에어건 등 다양한 공작활동과 2017년부터 운영된 STEAM 체험활동 프로그램 6종(드론, 3D펜, 스틱밤 도미노, 창의력 보드게임, 4D 프레임, 카프라)이 운영된다.

그리고 장비가 강화된 천체투영실 영화 관람과 민물수족관을 비롯한 각종 과학 시설 이용이 가능한 학생과학관 전시물 견학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1일 5시간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 째 운영하고 있는 「1일 탐구과학교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 초․중․고교 학생 약 37만 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밖 과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충족 및 창의성 신장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인기 높은 과학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류석형 원장은 행복한 인천과학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인천학생과학관이 올해 더 새로워진 공작 및 STEAM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참가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활동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일선 학교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