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문환)은 오는 21일(토) 오후 4시이원국 발레단의 ｢발레리나 & 발레리노｣를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이원국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키로프발레단과 루마니아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단에서 20여 년 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국보급 발레리노 이원국단장이 2004년에 창단한 순수예술단체이다.

｢발레리나 &　발레리노｣는 차이코스스키 음악을 사용해 1960년‘뉴욕시티발레단’에 의해 초연된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스페인의 민속무용 ‘환당고’, 영화 시카고 OST ‘All That Jazz’에 맞춘 ‘시카고’, 돈키호테의 특성을 잘 살린 경쾌하고 신나는 ‘세기딜리아 군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원국 단장의 쉽고 재미있는 작품해설을 통해 다양한 발레의 매력을 관객들이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김문환 관장은 “관객들이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몸짓으로 표현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공감하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