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14일 인천학생과학관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과학 체험 마당, 천체 투영실, 로봇 체험, 수학 체험, 드론 체험, 페임랩, 사진전, 발명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주말과학체험마당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6개 과학 동아리가 참여해 자기부상회전 UFO, 알록달록 색(色)으로 화학을 말하다, 키가 쑥쑥 잔디 인형 등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인천학생과학관 4층 특별무대에서는 로봇을 통한 코딩의 이해를 주제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AIM’ 동아리의 로봇 축구 대회, 로봇 대 인간 미로 찾기 대결 등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층 수학 체험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 과학탐구반 ‘SCN’ 동아리의 코딩을 이용한 빛의 합성 탐구를 주제로 한 과학-수학 융합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과학 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과학과 미술의 융합 사진전, 인천광역시학생발명품경진대회 본선대회 출품작품 전시 등이 1층 로비와 특별전시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과학연구원 4층 무한상상실에서 운영되는 드론 체험, 인천학생과학관 2층 천체 투영실에서 운영되는 봄철 별자리, 지구와 달, 태양계 행성 등의 상영은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 융합, 첨단 미래 기술 등의 주제로 청소년 과학해설사들이 3분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게 되는 학생 과학 강연(페임랩) 행사가 올해 새롭게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