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수근)은 18일(수) 풍광초등학교와 제천산업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해양수련 1기를 시작으로 학생해양수련활동을 본격화한다.

학생해양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10월 5일(금)까지 32기 6,287명(88개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생들은 기수별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에 따라 해양체험활동(바나나보트, 고무보트, 모래작품만들기, 공동체게임 등)과 레크리에이션, 테마체험활동(짚트랙, 개화예술공원 방문) 등에 참여한다.

해양수련원에서는 2018년도 해양수련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월)부터 17일(화)까지 원내 지도요원들에게 연안체험활동 안전관리,생존 수영 지도,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수근 원장은 “해양수련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한 체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련원은 지난해 10월에 올해 진행될 해양수련활동 접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