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4월 19일(목)부터 4월 22일(일)까지 드론전자과 학과개편 특성화고(안강전자고 4명, 청도전자고 5명) 전문교과 교원 9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한동호상항공과기유한공사 및 상해동고항공과기유한공사에서 드론 운전교육과 드론 제작기술 연수를 실시했다.

드론 전문교과 교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현지 글로벌 심화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수 있는 특성화고 드론 기능인재 육성의 길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경북교육청에서는 중국현지 교육기관․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2018학년도 관내 특성화고 드론 전문교과 교사에 대한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 직무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중국 현지 드론교육기관(중국남경전매학원) 방문을 통해 중국의 드론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드론 운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상해한동호상항공과기유한공사)연수를 통해 기초 교육과정에서 활공장 실전 비행과정까지 드론 운전원 전체 양성과정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드론 핵심 제작기술 연구기관(상해동고항공과기유한공사) 직무연수를 통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장비로서 드론의 필요성과 산업체 활용에서 드론 핵심제어 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직업과 신동식 과장은 “ 이번 국외 연수를 통하여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드론이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정착하길 기대하며, 중국 현지 드론 전문교육기관 직무연수로 해당 교사들의 드론 직무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드론 응용 산업분야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글로벌 드론 전문 기능인재로 육성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