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4일(금) 18:30~20:30,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입 강연과 본 강연으로 나뉘어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운영했다.

도입 강연으로 ‘마실 물을 확보하라∼!!(미니 정수기 만들기)’(대전관저고 이관호 교사)라는 주제로 여과, 침전, 흡착의 의미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탐구하고, 간이 정수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강연에는 ‘휴대폰 안의 정보통신 기술’(연세대 최우영 교수) 주제로 스마트폰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기술 중 특히 핵심정보통신 기술에 대해 강의했으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사람들의 업적과 일화들을 소개함으로써 정보통신 기술의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으로 미래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교육과학연구원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에서는 강연 VOD 보기, 강연 자료, 최신 과학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