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구효성초등학교(교장 최종현)는 지난 9일(수) 영원한 홈런타자 라이언 킹 이승엽선수를 1일 선생님으로 초청해 샛별관에서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고 한일 통산 홈런 626호를 기록한 전 프로야구선수 이승엽선수는 이날 명사초청 특강의 1일 강사를 맡아 야구선수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일일이 답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었다.

학생들이 이승엽 선수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하나씩 물을 때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꾸밈없이 이야기해주고, 지금의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이승엽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승엽선수는 “선택의 순간에서 누군가의 눈과 선입견보다는 자신이 진정 가치롭게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고, 선택한 후에는 앞을 향해 달려가라”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고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야구를 배우고 싶어하는 어린이들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