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여자고등학교(교장 최교만)는 지난 5월 10일(목) 16시 30분에서 18시20분까지 강당에서 학교선택형 방과후학교의 이색행사로‘사제동행 경덕 복면가왕’으로 제4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간고사 이후 심기일전의 기회로 학생과 교사가 하나가 되고 특히 오는 5월 15일(화)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지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

2016년 제1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15명의 교사가 인문학 강의를 했고, 2017년 제2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3명의 교사와 1명의 졸업생이 ‘자신의 인생을 곁들인 인문학’을 청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2017년 제3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유명 교수를 초대해 사람에 대한 인문학을 진행했다.

올해 2018년에는 학생들의 바람을 듣고 KDBS(경덕여고 방송부)진행으로 학생 스스로 복면가왕 예선에서부터 본 행사까지 준비를 했으며 13팀의 경덕 복면가왕 후보들이 특별한 노래와 끼를 펼쳤다. 또한 4명의 교사가 복면가왕 복장으로 깜짝 출연하고 교사밴드가 참가하는 등 사제동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덕여자고등학교 최교만 교장은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벌써 4회째인데 이번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로 준비하게 됐고, 복면가왕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너무 고맙고 우리학교가 너무 자랑스럽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