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초(교장 이승호)는 지난 5월 15일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라 꿈나무 체육 한마당을 가졌다..

이번 운동회는 승리를 위한 경쟁보다는 친구들과의 협동 그리고 바쁜 시간을 내어 자녀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온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와 활동들로 구성됐다.


파도타기 줄넘기, 애드벌룬 굴리기, 장대바구니 공 넣기 등 학생들이 서로 협동해야 하는 경기에 학생들은 서로 도와가며 신나게 참여했고,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션 훌라후프, 대형 윷놀이 등 여러 게임에서는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일반적인 운동회의 모습을 넘어 운동회의 한 구성원으로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고 자녀들과 같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6학년 강모 학생은 “날씨가 무더웠는데 실내에서 경기를 해 덥지 않아서 좋았다고 말했고, 5학년 김모 학생은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경기가 많아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부모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같이 즐겁게 게임을 하여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호 교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한 금년 운동회는 사전에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공동체 화합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겁게 참여해 가족, 사제, 친구 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계기가 됐다.”라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