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청(교육장 최방미)은 23일(13:30~17:30) 남산초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에서 선발․추천한 우수한 학생 230명이 참여하는 “2018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과학토론부문에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60명, 융합과학에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74명 총 2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심사와 대회 진행을 위해 교사가 70여명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 날 대회는 현재의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 생각을 표현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 융합과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야기되는 다양한 사회적, 과학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학토론으로 진행된다.

과학토론은 주어진 자료를 분석해 농산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해결방안, 우주쓰레기에 발생과 앞으로 우주 개발에 대한 규제에 대한 생각에 대해 다양한 입장의 주장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고, 융합과학은 초, 중학생의 수준에서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 설계와 4차 산업혁명에 앞서 자동자의 자율 주행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설계하는 2인 1팀의 과제 해결형 대회로 진행돼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과 사고를 신장시키고 상대의 의견과 주장에 대한 배려로 토론에서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금상 입상자 20명은 오는 6월 19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8 대구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대구광역시동부교육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