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학부모 씨앗 동아리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계획단계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에선 ‘만덕고 협동조합연구회 동아리’ 임진희 팀장이 지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활동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부산교육정책연구소 이미선 소장이 ‘학부모 참여문화 확산’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박세현 전문의가 ‘초·중·고 학부모 코칭’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한편, 부산학부모지원센터는 올해 74개 학교 학부모 씨앗 동아리 80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학부모 역할, 독서·토론 활동, 문화·예술 체험, 놀이문화 확산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오진희 학부모지원관은 “학부모 씨앗 동아리가 학교문화를 혁신하고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이 동아리활동 역량을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