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현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이 6월 월례조회에서 “초여름은 숲이 무성해지는 것처럼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배움과 성장의 공동체로 성큼 자라는 시기”라며 “존중과 배려로 일상의 활력과 업무 보람을 높여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꿈나무 선수단’이라 칭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꿈나무 선수들을 지도한 체육지도자들과 관련 업무를 담당한 교직원 등 대회 성료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격려와 찬사도 덧붙였다.

‘제47년차 충북 FFK전진대회’와 ‘제8회 충북상업경진대회’, ‘충북기능경기대회’도 언급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 대회들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충북 직업교육을 꽃피우는 축제의 장”이라며 “해마다 직업교육의 도약을 위해 애써온 특성화교육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준비와 장마철 각종 사고 예방도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 두 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대의 평화통일교육과 국민 화합‧협력의 장에 솔선해달라”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다문화어울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세계 역사 평화의 주역으로 길러 내달란 말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주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 동안 공정하고 청렴한 처신으로, 우리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화합과 상생의 시대에 부응하는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이자“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