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이 5월 31일(목)과 6일 1일(금) 이틀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공연을 진행했다.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셜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 세계로 넘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해 이야기를 꾸미는 일련의 무대 컨텐츠다.

국가대표급 실력을 보유한 배우들이 최고 난이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내용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어 신나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초연된 이후 경주에서는 상시로 공연이 열리는 등 매 공연시마다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기존의 많은 공연들이 정적이었던 반면에 이번 공연은 몸을 들썩이게 만들 정도의 역동적 있는 무대여서 학생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4,000여명의 도내 초‧중‧고 학생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