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김병욱 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이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교육부문 '교육공로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는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8 INAK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병욱 의원은 교육부문의 ‘교육공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NAK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알림으로써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문의 '교육공로대상'은 우리 사회의 바른 의식 함양과 참된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조직위는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병욱 의원은 2016년 4월 총선에서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 지역 내 ‘제2의 분당대첩’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라는 공약을 내걸고 보수성향이 강한 험지에 뿌리를 내린 셈이다.

김 의원은 첫 의정활동으로, 20대 국회 교문위원이자 문화체육관광 법안심사 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문위는 교육·문화·체육·관광 등 방대한 영역을 다룬다.

김 의원의 교문위 활동에서 주목할 점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고발과 관련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이었다. 김 의원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등 비리사실을 파헤치는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크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국제정책연구원 이재남 박사(현 이패스코리아 회장)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20대 국회에서 문화예술과 한류, 관광 등이 4차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의정활동에 고민하며 관련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은 문화이고 예술이라는 신념을 토대로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김영란법, 예술인복지법 등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명확한 기준과 보장성을 갖춰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활동기반이 마련되도록 끊임없이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1965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16년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 2017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정당추천 우수 국회의원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상,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2018년 코리아 혁신 대상 우수의정부분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김병욱, 분당에 서다. 손학규와 함께한 30일 스케치,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