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은 오는 6일 오후 3시30분 부산진구 동의중학교 무한상상실에서 관내 메이커동아리 지도교사 등 2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 교사들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 3D프린팅 등 메이커교육 프로그램과 무한상상실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Maker space) 조성, 모든 학습자가 창작자(Maker)가 되는 교육과정 운영, 창의·융합 기반 창작활동(Making) 등 ‘3M 프로젝트’를 중점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메이커교육을 위해 자료 공유, 교사 연수, 지자체-학교 간 협력,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경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전문 메이커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