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 창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1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교실’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창의체험프로그램으로, 부모에게는 창의성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에게는 창의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을 받은 120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4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수업 내용은 마이크로로봇, 피터스파이크 등의 언플러그드 활동과 오조봇, 스피로 등의 코딩로봇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창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창의교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와 관심이 높아 확대해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아버지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