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내설악미리내캠프에서 ‘2018 체인지메이커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

체인지메이커란 지역 사회나 학교가 가진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 68명, 인솔교사 18명, 기획단 10명 등 총 98명이 참여하며, △‘몸으로 만나요’(놀이 활동) △‘마음으로 만나요’(공감 대화) △ 체인지메이커 스토리 특강 △ 체인지메이커 활동 과정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체인지메이커 활동’등을 한다.

도교육청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협동 작업을 통해 또래 관계를 더 친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경희 장학관은 “체인지메이커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문제해결능력과 민주적 학교문화를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