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8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충북 고등부 대표로 출전해 2018.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경진대회 전국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6월 지역예선을 거쳐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창작공연을 통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와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작과제, 즉석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세 유형으로 실시됐다.

충주고 1학년 박범수, 박영현, 유동일, 임현수, 정민엽, 조정민(지도교사 정윤영)으로 구성된 팀은 지역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 고등부 대표로 선발 됐으며,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창의성, 협동성, 배려심을 발휘해 성장을 거듭한 결과였다.

충주고 강광성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주고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능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사회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내 창의력 및 발명 동아리와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