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효자초등학교(교장 이헌숙)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을 다양한 영상 및 사례를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익혔다.

두 번 째 시간에는 앞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직접적인 실습이 이루어졌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전문강사 2명의 지도를 통해 심장 압박점의 올바른 위치, 압박 깊이, 압박 자세 등을 학생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이 끝난 후 한 학생은 “뉴스에서 저보다 어린 4학년 동생이 길가에 쓰러진 아저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한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효자초등학교 이헌숙 교장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나의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 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