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송기민 부교육감은 17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전남 일원(여수 EXPO 열린경기장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모두 38개 직종에 10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11개 직종에 2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송기민 부교육감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임종대 교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전해 듣고 직종별 훈련장을 순회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경상남도 대표 기능인으로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조심해달라”며, 지도교사들에게는 “우리 학생들이 숙련기술 습득을 통해 미래 기술명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노력해준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참가 선수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경기직종에 따라 오는 2019년 러시아(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평가전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