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개최
경북본부장 권광혁 hyun@schooli.kr입력 : 2018. 11. 25(일) 12:35
[스쿨iTV]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토) 한국전력기술(경북 김천시)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2018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1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써 4회 째를 맞이했으며, 시․도교육청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했다

이 날 개최된 대회에는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 지역예선(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 주관)을 통해 선발된 전국 34팀(17개 시․도별 중․고 각 1팀)과 내․외빈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인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포함),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3가지 종목에 대해 응급의학과․응급구조학과 교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중․고 부분별로 ○○ □□중학교와 ○○ □□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교 내 안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는 심장마비에 의해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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