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 송도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에서는 오는 12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유타대학교 동문회 밤(위싱 유 Wishing U)’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유타대학교 동문회에서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유타대학교 출신 동문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고 마련됐다. 이번 동문회에서는 12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소망을 나타내는 ‘당신의 기원(Wishing you)’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일에는 유타대학교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금 마련 목적으로 사이런트 옥션(Silent Auction)이 진행될 예정이며, 옥션 물품으로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 조민호 선수의 평창올림픽 첫 경기 체코전에서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 썼던 아이스하키 스틱과 세계순위 19위의 대한민국 테니스의 대들보 정현 선수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티와 모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옥션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리그 득점 1위이자 유타대학교 동문 출신인 어도라 어나이(Adora Anae) IBK 선수의 자필이 들어간 싸인 볼도 기부 물품으로 나올 예정이라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타대학교는 최근 윌스트리트저널과 타임즈 학부 교육에서 선정한 가장 가치 높은 대학교 순위(Wall Street Journal/Times Higher Education College Rankings)에서 종합 11위를 차지했으며, 동문 중에서는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의 창업자 존 워녹,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 창업가 에드윈 캣멀, 세계 최대 럭셔리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창업자 J.W 메리어트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인 최초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이태규 박사, 한국 PC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삼보컴퓨터 창업주 이용태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무식 회장 등이 있다.

한편 토드 켄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이번 동문회 행사가 유타대학교 동문 간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훌륭한 선배들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향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동문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