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길주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올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의 통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대상 학교 선정 기준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 가정, 법정 차상 위, 법정 한 부모 학생 수가 38명 이상인 학교이다. 사업 대상 학생은 교육 취약계층이며, 사업 운영 기간은 2년(2019. 3. 1. ~ 2021. 2. 28.)이다.

동기 향상, 자존감 향상, 사회성 향상, 문화소외예방, 지역 네트워크, 맞춤형 지원의 6개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인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교내 행복교실에서 상담, 프로그램 진행 등을 담당한다.

사업 시작에 앞서, 교직원 연수를 지난 20일(수) 오후 3시부터 3층 창의 융합실 에서 실시해 사업의 이해, 교육복지사의 역할, 교직원 협조 체계에 대해 소통 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김진희 교장은, “앞으로 본교에서 운영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