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에서 졸업까지 교육역사 기록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공감 기대

[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슬기로운 학교생활 – 오늘도 우리는 학교에 갑니다.”란 주제로 다음달 2일(화)부터 13일(토)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입학 ▲학교생활 ▲소풍 ▲운동회 ▲졸업 등 5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입학」은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변천 및 중학교 무시험 진학의 실시 배경이 된 무즙파동, 창칼파동, 입시 및 입학식 사진, 1970년대 초등학교 취학통고서, 1980년대 초등학생 가방 등이 전시되고, 입학 당시 축하의 꽃목걸이를 걸고 사진촬영도 재현해 볼 수 있으며,「학교생활」은 학교 조회의 기원 및 변천, 승경도 놀이 및 공기놀이 등 놀이 체험, 80년대 교실 재현, 신체검사의 기원, 종례모습 사진 등이 전시된다.

「소풍」은 소풍 및 수학여행의 기원, 신문기사를 통해 살펴 본 1910~20년대 인천지역 학교의 소풍·수학여행 사진과 수학여행 기념품, 80년대 수학여행 준비 자료 등이

「운동회」는 운동회 안내문으로 살펴 본 1960~80년대의 운동회, 운동회 사진, 청군·백군 머리띠, 60~70년대 운동회 안내문, 상으로 받은 노트 등이 전시된다.

「졸업」은 졸업식의 기원 및 변화, 신문을 통해 본 졸업식, 시대별 인천지역 학교의 졸업식 모습, 국내외 이색졸업식과 송사 및 답사, 졸업기념품과 졸업장 보관함 등이 전시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모와 우리 자녀들의 아날로그 감성과 맞닿아 세대 간 소통·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