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100주년, 그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다

[스쿨iTV] 경북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6일(토) 독서회원 20여 명과 함께 ‘2019 질그릇독서회 문학기행’으로 대구문학관과 근대문화골목 일대를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영남학맥의 뿌리가 내린 대구·경북 지역에서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활동한 문인들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대구문학관 탐방과 더불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대문화골목 투어는 근대의 여러 건축물과 3·1만세운동길, 민족운동가 고택 등 문화해설 전문가의 풍성한 역사 해설과 함께 대구의 근대문화를 직접 체험함은 물론 민족의 아픈 역사와 그 날의 정신을 다시금 기리는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근대문학의 생생한 간접체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100년 전 3월 1일의 대한독립을 향한 뜨거운 외침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