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대구남명초등학교(교장 윤정희)는 30일(화) 오전 10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책 읽어주기, 넘나듦 체육 축제 한마당 등 학생회가 주최가 돼 평소에 학생들이 원하던 재미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미래교육 리노베이션이 구축된 1, 2학년 4개 교실을 기념하는 커팅식과 교실을 참관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후 교육감이 직접 2학년 교실을 방문해 아이들이 가장 읽고 싶어 하는 ‘똥벼락’ 동화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준다. 또한 새로 만들어진 체육관에서는 5학년 학생들과 ‘피구’ 게임을 하면서 소통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2학년 황○○ 학생은 “작년에 책가방 없는 날에 형과 누나들이 교실에 직접 와서 책을 읽어주었는데, 이번에는 교육감님이 예쁘게 꾸며진 우리 교실에 직접 오셔서 ‘똥벼락’ 책을 읽어주신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명초 윤정희 교장은 “올해 교육감님이 방문하셔서 우리 아이들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신다고 하니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자라라는 우리 남명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남명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애쓰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