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주시 신라초등학교(교장 이승호)는 생활과학 프로젝트 학습 실천의 일환으로 전교생(73명)이 참여하는 교내 발명품 대회, 과학도서 읽기,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과학수업을 실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해 경주시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우수상, 경주시과학탐구대회 항공우주 금상, 융합과학 동상, e-스포츠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경주시발명센터서 열린 제65회 경북도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서 학생팀 총 4팀(8명)이 참가해 특상1, 우수1, 장려1, 장려1명이 입상했고 경주를 대표해3팀(6명)이 도 대회에 출품하게 됐다.

과학발명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과, 학교 내에서 쓰면 좋은 물품을 만들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람회의 구체적인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산업 및 에너지 화영역서“식물을 산업화 해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보여줘 특상을 수상했고, 요즘 이슈인 미세먼지와 에너지와의 관계를 연구해 장려상을 받았다. 생물영역서는 다육식물에 관한 연구서 우수상, 지구 및 환경영역서 수질정화에 대한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학생들은 정신없었던 학기 초부터 끝없이 탐구하고, 실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등 연구에 정성을 쏟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과학전람회에 참여한 5학년 손 모 학생은“주변에 보이는 나무나 풀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과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신라초 이승호 교장은 “소규모학교로 과학실험 기자재도 부족하지만 교사들과 학생이 다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고, 앞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