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안동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지난달 25일~ 28일까지 전북도 익산시 일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역도를 비롯한 8개 종목 71명의 선수가 학교와 경북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로 경북도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서 역도 +94kg급 남지용(경덕중)은 인상, 용상(대회신기록). 합계로 3관용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28일 완주테니스 경기장서 벌어진 남 초 테니스 경기에서는 작년에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경북대표(용상초. 서부초)가 서울대표를 3:2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작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우승을 만끽했다.

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충북의 절대적인 강세 속에서도 롤러에서 안현수(길주중) 1000m 은메달, 여초, 남초, 여중, 남중 3000계주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누 이수민(길주중)선수는 K-1종목서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안동서 김동아(송현초)선수가 50m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나영(길주초)선수는 롤러(3000p)에서 동메달, 테니스 여초부(용상초. 서부초). 남중부(안동중). 여중부(복주여중)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동메달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으나 선수들은 내년에는 꼭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지도자들이 내년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권덕칠 교육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응원, 격려하고 그 자리서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으며, 앞으로 안동학생체육발전과 경북체육발전에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