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길안초등학교(교장 김여선)와 이육사문학관(관장 조영일)은 지난 17일(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 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증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협약체결의 주용 내용은 ▲ 수업을 벗어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 이육사 선생의 문학과 모범적 삶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이육사문학관 활용의 편리성을 위한 관람료 할인(50%) ▲ 이육사문학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참여권 지원 ▲ 인적 자원의 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교육지원 ▲ 이육사문학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홍보 ▲ 이육사문학관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활동지원 ▲ 기타 상호 협의된 관심분야 등이다.

길안초와 이육사문학관은 본 협약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업무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은 전담부서 및 업무 담당자를 통해 상호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길안초 김여선 교장은 “2019년 경북교육계획 중 학생 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 울림이 있는 학교’ 및 ‘독립운동 정신 계승’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 학생들에게 안동의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선생님의 삶과 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육사 문학관 조영일 관장은 “학교 교실 수업을 벗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이육사 선생의 문학과 모범적인 삶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