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포항YMCA는 지난 9일~10일, 포항YMCA 청소년문화공간 및 호미곶마을 바닷가에서 2019 포항YMCA 청소년 해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해양캠프에는 해양경찰의 협조로 호미곶 마을의 바다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했고, 프리다이빙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리발을 끼고 바다 속으로 잠수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또한 크루즈요트를 타고 먼 바다로 항해하는 경험을 만끽했다.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전략은 문화적 창의성(컨텐츠 크리에이션)능력의 배양이다. 이에 포항YMCA는 이번 청소년 해양캠프 프로그램에 동영상기획·제작의 과정을 추가해 1박 2일의 캠프기간 동안에 유투브 컨텐츠를 업로드했고 스스로 기획한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캠프참가자들은 뜨거운 한여름의 날씨를 극복했다.


참가한 초6~중2학년의 청소년들은 발군의 동영상 제작능력으로 참가한 스태프와 주변사람을 놀라게 했다. 업로드한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해경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바다 생존하기 위해선 혼자만 살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미래전략특강에서는 청소년들은 꿈을 찾아가는 시간이니 책을 많이 읽어 많은 간접경험을 쌓으라는 배움을 얻었다.


앞으로도 포항YMCA는 포항에서 다양한 컨텐츠와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여 참신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포항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다.

포항YMCA 조원호 이사장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소중한 것이고, 경험한다는 것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이니,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에 더욱 유념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