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북후초등학교(교장 이오흠)는 이달 10일(화) 제90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북후초등학교는 1929년 9월 10일 개교해, 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개교기념일에는 본교 출신 높이뛰기 강성모 선수를 포함한 안동시청팀 육상선수들과 함께 신나는 육상활동을 했으며, 본교 졸업생 강인순 시조시인과 함께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학교에 하고 싶은 말을 디자인해 로고아트 프로젝트로 전시했으며, 전교생 인물화 전시회도 가졌다. 전교생 인물화는 이오흠 교장이 직접 그린 것이다.

6학년 강 모 학생은 “우리 학교가 정말 자랑스럽다.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본받아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나의 얼굴을 정말 똑같이 그려주셔서 깜짝 놀랐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