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북후초등학교 이오흠 교장은 이달 18일(수)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인 꿈나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본교 3,4학년 학생들의 영남사물놀이 공연과 영상동아리에서 만든 ‘우리학교 체육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감의 경과 보고와 교장의 개관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우천 시, 혹한기의 정상적인 체육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식, 졸업식, 학예회 등 각종 행사 운영에 필요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다목적 강당 개관을 통해 이러한 교육공동체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꿈나무관의 명칭은 지난 5월에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목적 강당 이름 공모전을 실시해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인 ‘꿈나무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5학년 최모 학생은 “체육 시간이 제일 좋은데 비 올 때는 체육수업이 어려워 싫었다. 이제 꿈나무관에서 언제든 체육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교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생겨서 너무 기쁘다. 다음 달 꿈나무관에서 열리게 될 학예회도 기대가 된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을 맘껏 펼치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