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양청고등학교가 ‘청소년 정치의 주인이 되어 볼까’를 주제로 지난 19일~20일까지 1박2일 정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정치와 언론(정론) 동아리 학생들과 법과 정치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정치 캠프는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와 본 회의장에서 학생들이 의원 역할을 담당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민주공화국을 위한 조례 제정하기, 정당 만들기 등의 활동은 법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정당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지난 9월 3일에는 충북도의회 이숙애 교육위원장이 ‘정치의 주체와 지방 자치’를 주제로, 지난 16일 청소년 인권네트워크 조장우 집행위원장이 ‘청소년의 노동권과 근로의 보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사무처장이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NGO역할)’을 주제로, 18일 여성시민문화연구소 민경자 대표의 ‘법과 젠더’,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황경선 대표의 ‘대의 민주주의와 선거제도’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양청고 관계자는 “정치 이해 교육을 통하여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 우리 사회가 더 발전될 수 있으며,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