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부산공업고등학교, 구포중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에서 해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의 도박문제와 사행성 게임 중독,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부산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콘서트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구포중학교에서,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 콘서트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연극공연과 브레인서바이벌 퀴즈, 설문조사, 팀별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020학년도 수능 이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게임․도박 구별하기 등 내용으로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이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도박과 사행성 게임 등의 유혹을 벗어나 청소년기의 올바른 여가문화를 형성해가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