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신라초등학교(교장 이승호)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통일 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통일리더 캠프에 참가했다. 참여 그리고 체험형 통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평화감수성 제고 및 통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라초5~6학년 학생들 23명이 참가했다.

통일부 통일 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통일리더 캠프는 120명의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경주 보문 캔싱턴 리조트에서 지속가능한 남북문제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갖게 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및 통일리더 양성을 위해 1박2일간의 체험형 캠프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새터민의 강의를 통해 북한의 생활모습 및 문화를 알아보고 북한의 지역별 특산물 및 특징, 남북한의 분단 문제와 관련된 주제들을 알아보고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탐색해보는 체험형 활동에 학생들은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서 참가한 또래 학생들과 통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며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통일리더 캠프에 참가한 6학년 이 모 학생은 “평소 남북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북한에 대해 자세히 알고 통일의 좋은 점 및 우리가 나아가야할 통일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