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박상환)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2019 동아리 집중 운영 활동을 실시했다. 4-6학년 총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총 18개 부서가 개설됐다.

명현초등학교 교사 뿐 아니라 외부 전문 강사(만화그리기부, 플라잉디스크부, 방송댄스부, 건축부, 축구부, 밴드부, 목공부)까지 강사로 참여해 더욱 더 의미 있고 알찬 행사가 됐으며, 특히 교무실무사 및 행정실무사까지 아이들 교육활동에 다같이 참여해 끈끈한 학교 공동체의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구슬땀을 흘리며 못을 박는 아이들, 플라잉디스크 날리는 아이들, 볼링을 치는 아이들, 요리를 만들어 플레이팅 하는 아이들, 신나게 춤추는 아이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나누는 아이들 등 4-6학년 학생들은 각각 저마다의 소질 계발을 위해 노력했고 처음 접해보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며 신기해 했다고 전했다.


요리부 강사로 참여한 명현초등학교 실무사 최진주와 김민경은“퀘사디아와 나초, 밥버거를 아이들과 함께 요리했다. 아이들과는 처음해보는 교육활동이라 조금은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완성된 요리를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요리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명현초등학교 교장 박상환은“행복배움학교인 명현초등학교는 교사만 아이들을 교육하지 않는다. 실무사를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 학부모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아이들을 교육한다.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