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수업나눔으로 미래교실을 만나다!

[스쿨iTV]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교원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 수업전문가, 희망교사 등 700여 명이 참여해 2019년 초등 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희망나눔, 수업나눔, 행복나눔과 전시․체험 부스로 진행해 수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 주었으며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교원 연구 활동 성과와 실적을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희망 나눔 강연에서는 전 인생학교 서울 교장인 손미나 작가가 교원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도자로서 꿈과 희망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와 에너지가 중요함을 강의했다.

수업 나눔 강연에서는 도내 창의․혁신 수업모델 실천전문가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수업 방법과 교육과정 운영 자료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주 서초등학교 나승빈 교사가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특강을 했다.

행복 나눔에서는 소통과 수업 나눔을 위한 카페와 교원 버스킹공연, 행운권 추첨, 수업 나눔 복권 등 틈틈이 제공된 소소한 이벤트는 본 행사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정책운영 학교가 참여한 경북미래학교, 도전! 성취 프로그램, 놀이중심수업, 다문화 감수성교육 등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한글책임교육, 도전! 성취 프로그램 등 경북교육정책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교실 수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소중한 열정과 노력들이 경북 미래교육의 힘과 빛이 함께 어우러져 연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경북의 새로운 교실수업문화가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진정한 배움과 나눔이 있는 수업나눔축제가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교사가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학습공동체와 수업전문가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