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에 경북 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를 교육 지원기관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일반 국민대상 폭력예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교육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다문화가정, 노인, 민간기업종사자,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일상적인 환경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다양한 양상을 성인지 관점에서 성찰해 이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성 평등 실천의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도 북부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020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역량강화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1월부터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도 폭력예방교육 접수 받고 있으며 교육은 1회 최소 20명 대상으로 실시되며 1시간 기본교육 또는 2시간 통합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경북도 북부 청소년성문화 김미정 센터장은 “매년 신입생 환영회 등 음주로 인한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여러 대학교에서 신입생 대상 성폭력예방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예방교육을 실시해 신입생들이 다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인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신청 및 접수 문의는 경북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경상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