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준덕 기자]서울시교육청 직속기관 학생교육원(원장 손창호)은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 찾아가는 수련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긴급 돌봄교실 운영 담당자의 업무 경감 △학교 내 돌봄교실을 찾아가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받는 수련교육 제공 △긴급 돌봄교실 운영 장기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돌봄교실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1회당 2교시를 지원한다. 신청 가능한 교육프로그램 내용은 스포츠 스태킹, 전통놀이, 카프라,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등이 있으며 신체접촉 활동을 최소화한 교육내용 위주로 편성하고, 교육시 전원 마스크 착용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은 휴업 장기화로 인해 긴급하게 편성됐으며, 한시적으로 개학 전 2주간만 운영된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수련교육지원본부로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 프로그램』이 평소 체계화된 수련교육 운영으로 준비된 수련교육을 실현하고, 돌봄지원 대상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며, 지원대상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