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코로나19 휴업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임관리형 온라인학습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각 급 학교 학급 및 교과 담임교사는 학생들과 대면으로 접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학급커뮤니티를 개설해 학생들과 매일 소통하며 학습과 건강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예천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학급 담임교사가 일일 수업 지도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하루 권장 학습 콘텐츠를 온라인 학급을 통해 안내해주고 있다. 수학과 사회 과목의 경우에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년별로 실시간 스트리밍 수업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채팅을 통해 소통한다.

은풍초등학교(교장 박창득)는 휴업 연기가 결정되자 지난 4일 새 학년 교과서와 35대의 스마트패드를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현재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학급별 온라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는 신입생들의 신청을 받아 구입한 읽고 싶은 책 두 권과 독서의 의의를 담은 편지를 가정으로 우편 배송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자율적인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Wee센터는 개학 연기로 인한 학업중단과 정서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문제 예방을 위해 위기학생에게 응급 전화 상담을 실시해 자녀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승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없어 집에서 지내는 답답함과 학부모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교육격차를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패드 지원, 신입생 독서 연계교육 지원, 실효적인 위기학생상담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