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박효찬 기자] 청송경찰서(서장 이성균)는 지난달 31일 2020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선발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력검사를 면제하고 대면면접대신 전화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전화면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청송경찰서는 지난해 보다 2명이 감소 12명의 아동지킴이를 선발하는데 14명이 지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31일 코로나 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일정 운영과 대면수업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초등학교는 이달 16일 부터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시점이 최종 결정되면 12월 말까지 약 9개월 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등교하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