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임시현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은 온라인 개학 기간 중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심리치유를 위해 대면 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대면 상담 기본 지침을 준수해 긴급 상담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비대면 전화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유·초·중·고의 특수교사 및 학부모 수요를 조사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자료 및 교재교구를 대여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생활필수품(마스크, 손소독제, 간식 등)을 배달했다.

아울러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연계한 학습(상담)지원과 생활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권덕칠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있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는 세심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