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준덕 기자] 유성구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 ‘모이다’가 17일 은구비공원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은구비공원에는 최소한의 참석자만 참석하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페이스북라이브 방송을 통해 출범식에 참여했다.

유성구마을교육공동체네트워크(이하 ‘모이다’)는 마을에서 지속가능한 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성구 관내의 교육단체들이 뜻을 함께 한 단체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최정옥·이주은 공동대표는 “원래 3월에 출범식을 계획하다 코로나19로 몇 번을 연기했다. 이제 더는 미룰 수는 없어 사회적거리 지키기 지침에 동참해 이런 출범식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모이다’는 유성교육공동체와 기관, 학교, 그리고 행정이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원활히 되도록 이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