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강사, 특기적성강사 등에 최대 5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

[스쿨iTV 윤현한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3일 오후 3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지역 각급학교 위․수탁 강사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교육청과 BNK부산은행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강사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상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2020학년도 각급학교와 계약이 체결(예정)되어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 특기적성강사 등 위․수탁 강사들을 대상으로 신용등급 6등급 이내일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같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


부산시교육청은 각급학교 위․수탁 강사 등에 부산은행과 협약한 내용을 적극 안내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협약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급학교의 위·수탁 강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부산은행과 상생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