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등교 수업 지원방안' 발표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0. 05. 25(월) 17:45

전면 등교수업, 방식은 자율적으로
[스쿨iTV 장성일 기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25일 울산교육청 2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단계 등교 수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우선 등교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들의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있다.
아직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방역전문가와 정부는 발생 상황이 통제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울산의 경우 71일째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그동안 등교학생들 가운데 117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학습권이 조화롭게 보장될 수 있도록 등교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과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지원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
울산은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전면 등교수업이 이루어진다. 다만, 과대학교·과밀학급의 경우 교직원·학부모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등교수업 방식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고3, 중3은 진학일정을 고려 매일 등교, 중·고 1,2학년은 격주나 격일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교시간 및 급식시간 시차 두기, 특별실이나 유휴 교실이용,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으로 학생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
초등 1~2학년의 경우에는 가급적 등교수업을 권장하고 기타 학년은 6월 8일부터 교육공동체의 협의과정을 거쳐 격일․격주제운영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은 격일제, 격주제 등원과 오전 오후 등원과 원격 병행 수업 등을 학부모 의견 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거쳐 실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가정학습의 경우에도 체험학습으로 인정하며 학기당 15일, 연 30일까지 출석을 인정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등교 1주일 전부터 ‘자기건강상태 일일점검시스템’을 통해 매일 등교 전 건강상태와 해외여행력, 동거가족 자가격리여부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가 중지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치원 35개원, 초등 39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총 109개교의 정기감사를 잠정 연기하겠다.
그리고, 학사운영에 있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추후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을 적용하도록 하겠다.
등교개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아직은 완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섯차례 연기 끝에 맞은 본격 개학의 시작이지만 마냥 기뻐하기보다 더욱 긴장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현장의 선생님들과 교육청은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며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고3 학생들의 우선 등교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1·2,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들의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있다.
아직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방역전문가와 정부는 발생 상황이 통제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울산의 경우 71일째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그동안 등교학생들 가운데 117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학습권이 조화롭게 보장될 수 있도록 등교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과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지원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
울산은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전면 등교수업이 이루어진다. 다만, 과대학교·과밀학급의 경우 교직원·학부모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등교수업 방식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고3, 중3은 진학일정을 고려 매일 등교, 중·고 1,2학년은 격주나 격일로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교시간 및 급식시간 시차 두기, 특별실이나 유휴 교실이용,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으로 학생 밀집도를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
초등 1~2학년의 경우에는 가급적 등교수업을 권장하고 기타 학년은 6월 8일부터 교육공동체의 협의과정을 거쳐 격일․격주제운영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은 격일제, 격주제 등원과 오전 오후 등원과 원격 병행 수업 등을 학부모 의견 수렴과 교육청 협의를 거쳐 실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가정학습의 경우에도 체험학습으로 인정하며 학기당 15일, 연 30일까지 출석을 인정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등교 1주일 전부터 ‘자기건강상태 일일점검시스템’을 통해 매일 등교 전 건강상태와 해외여행력, 동거가족 자가격리여부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가 중지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치원 35개원, 초등 39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총 109개교의 정기감사를 잠정 연기하겠다.
그리고, 학사운영에 있어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추후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을 적용하도록 하겠다.
등교개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아직은 완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섯차례 연기 끝에 맞은 본격 개학의 시작이지만 마냥 기뻐하기보다 더욱 긴장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현장의 선생님들과 교육청은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며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