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학과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원격 프로그램 운영

[스쿨iTV] 도원고등학교(학교장 류시태)는 지난 7일(월)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온라인 플랫폼 구글 Meet를 통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탐색을 위한‘전공학과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원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원고 1,2학년 학생 242명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학과 대학생 멘토 23명이 구글 Meet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참여했다.

학과소개,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입시정보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음성과 댓글로 활발히 질의응답을 하며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의 성공스토리를 모델링함으로써 진로포부를 고양하고 자신의 진로계획에 따라 학업에도 더욱 정진하게 됐다.

‘전공학과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원격 프로그램’은 진로 연계 학생 선택 교육과정이 운영됨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학습계획을 수립해 수강희망 과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학과별 입시정보도 제공하고자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강의 후 만족도 설문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희망하는 학과의 대학생 멘토와 원격으로 만나 음성과 댓글로 강의에 참여하게 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전공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진학에도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시태 교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언텍트 시대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돼 기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학생 맞춤형으로 진로를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