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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18일 개막
'콘택트 & 온택트' 주제로 총 120편 공연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0. 10. 16(금) 12:13
◇개막식은 네이버TV 원라이브 생중계

[스쿨iTV] 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허수아비소극장, 동숭무대소극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반영한 ‘콘택트 & 언택트’를 주제로 펼쳐지며, 18일 오후 3시 개막식은 네이버TV 원라이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두 사람을 주제로 한 공연예술축제로, 인간과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통해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19년간 발굴해왔다. ‘최소단위 인간관계’를 다루는 2인극 작품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속에서 작품 선정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충분한 레퍼토리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했다.

그 결과 제1회부터 19회까지 ▲공식참가작 166개 ▲기획초청작 14개 ▲해외초청작 13개 ▲대학참가작 60개 ▲자유참가작 50개 ▲특별참가작 40개 등 총 343개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특히,'월드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우수 공연물 '흑백다방', '노인과 바다', '영웅의 역사', '킬리만자로의 눈', '카모마일과 비빔면' 등은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다.

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시간을 정리하며, 새롭게 진화하고 발전 중인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예술축제를 위해 극단 고유의 색채를 담은 2인극 작품들이 다수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 단체만의 색깔, 작가와 연출 경향, 배우들의 연기가 밀도 있게 짜인 특별한 페스티벌의 묘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인극 축제에서는 총 120여 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공식참가작 12작품 ▲기획초청작 7작품 ▲해외초청작 4작품 ▲대학참가작 57작품 ▲시민참가작 14작품 ▲특별참가작 4작품 ▲우수 창작 2인극 낭독극 20여 편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객석 간의 충분한 거리두기를 통한 '콘택트' 방식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한 '언택트' 방식을 절충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해외초청작 부문, 낭독2인극 등은 공연 영상 스트리밍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3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특별참가작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네이버TV 원라이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창작집단 라프 '스무살의 성인식', DYM 'A Million Drams', 리듬앤씨어터 '하수타악프로젝트 COMPACT:유시계로의 비행', 극단 마음같이 '마음같이' 등 총 4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 김진만 집행위원장은 “그간 축적된 기획·제작·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2인극 페스티벌이 인간 삶의 근본을 토대로 삼고 있듯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참신한 발상과 실험적인 정신에 기초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훈희 언론분과위원장은 “무대에는 단 2명만 올라가지만 관객은 그 어떤 공연보다 집중할 수 있는 점이 바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벌써 20년째다. 수 많은 작품이 선보였고, 페스티벌 이후에도 사랑받는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20회 페스티벌에는 어떤 수작(秀作)이 탄생할 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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